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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법률 업무

초안을 받은 뒤에 시작되는 작업

문장이 갖춰진 상태와 검토가 끝난 상태의 차이.

창가에서 안경을 곁에 두고 연필로 인쇄된 문서를 검토하는 손

초안이 한 번에 작성되면 일을 상당 부분 마친 듯 보입니다. 하지만 문장이 완성된 모양과 내용이 확인된 상태는 구별해야 합니다.

먼저 사건의 사실관계가 원자료와 맞는지 봅니다. 이어 인용한 자료와 문장의 맥락, 빠진 조건을 대조합니다.

그다음 읽는 사람과 문서의 목적에 맞게 순서를 바꿉니다. 초안이 길거나 매끄럽다는 이유만으로 필요한 설명이 모두 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안은 검토할 재료가 눈앞에 놓인 상태입니다. 무엇을 확인했고 무엇이 남았는지 표시하며 최종 문서로 옮겨갑니다.